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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신규 확진자 다시 두자릿수…누적 어느새 400명 훌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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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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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모임 감염 열흘째 제천 11명…청주 3명·충주 1명 도내 첫 확진자 2월 20일 이후 10개월 만에 403명째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하루 15명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400명을 넘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뉴스1 DB).2020.12.4/© News1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하루 15명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400명을 넘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뉴스1 DB).2020.12.4/©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15명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이 하루 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뛰어올랐다.

도내 코로나19 확산세의 중심인 제천에서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를 비롯해 11명이 무더기로 감염되면서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어느새 400명을 넘어섰다.

4일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까지 도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제천 11명, 청주 3명, 충주 1명 등 모두 15명(충북 391~405번)이다.

지난달 25일 이후 하루에 11~14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던 제천은 지난 2일부터 한자릿수 발생으로 확산세가 주춤하는 듯하더니 다시 두자릿수로 올라섰다.

김장모임 관련 연쇄 감염 4명,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요양시설 관련 3명, 감염원 불명의 기존 확진자 접촉 3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1명이다.

지난 3일 요양보호사 1명(충북 388번)이 확진되는 바람에 코호트(동일집단)격리가 내려진 한 요양시설에서는 확진자 2명(충북 401~402번)이 더 나왔다. 둘 다 충북 388번의 동료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명을 제외하고 요양시설 6층에서 근무하던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종사자 11명과 이용자 22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코로나19 초기부터 요양시설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식사를 비롯해 층별로 생활하는 등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다른 층의 접촉자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 388번 확진자의 배우자인 60대(충북 399번)도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장모임 관련 연쇄 감염도 열흘째 이어지면서 60대 부부와 그들의 40대 자녀 등 일가족 3명(충북 393~395번)이 확진됐다.

지난 1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었던 60대 1명(충북 403번)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청주 확진자 중 1명(충북 391번)은 LG화학 관련 2차 감염으로 접촉자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나 자가격리 중 증상이 있어 다시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또 청주에서는 부산 확진자와 같이 모임을 했던 50대 1명(충북 404번)과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50대 1명(충북 405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서울 강서구 확진자(지난달 30일 확진)와 접촉했다가 지난 1일 확진된 40대(충북 371번)의 배우자(충북 396번)가 감염됐다.

충북 396번 확진자 또한 접촉자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자가격리 중 두통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된 15명을 격리병원에 입원 조치하고 이들의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선과 접촉자도 파악하고 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난 2월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0개월 만에 400명을 넘어 모두 405명이 됐다. 3명이 숨졌고, 218명이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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