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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전기매트가 진열돼 있다. 이날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4.6도, 대관령은 영하 13.9도까지 떨어지는 등 곳곳에서 올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영하권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다 휴일부터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2020.12.4 /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 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고 건조하다.
전남 동부 남해안(광양·순천·여수)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3도, 나주·담양·보성·영암·장흥·해남·화순 -2도, 강진·고흥·장성·함평 -1도, 광주·구례·무안·영광 0도, 광양·순천·신안 1도, 목포·완도 2도, 여수·진도 3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곡성·목포·영광·진도 9도, 광주·구례·나주·담양·무안·보성·신안·여수·영암·장성·함평·해남·화순 10도, 강진·고흥·광양·순천·완도·장흥 11도로 전날보다 1~3도 높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보통', 전남 '좋음'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하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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