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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 10대 사망자 첫 사례' 방역당국의 황당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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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지A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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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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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부 미야기현 나토리시에서 한 간호사가 한 주민으로부터 혈액 표본을 채취하고 있다./사진제공=AP/뉴시스
일본 북부 미야기현 나토리시에서 한 간호사가 한 주민으로부터 혈액 표본을 채취하고 있다./사진제공=AP/뉴시스
일본에서 10대 소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은 방역당국인 후생노동성의 집계 실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일본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에 걸린 10대 소녀가 사망했다는 발표는 집계 실수라고 밝혔다. 약 6시간 반만에 발표를 번복한 것이다.

앞서 이날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에 감염된 10대 소녀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10대가 코로나19로 숨진 첫 사례였다.

당시 후생노동성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사망한 소녀의 구체적인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결국 해당 10대 감염자는 코로나19에 확진되긴 했지만 사망하진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당국은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발표할 때 지자체 문의와 집계 작업을 외부 업자에게 위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위탁업자가 10대 환자의 상태를 잘못 입력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은 이번 사안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 중 절반은 80대 이상이고, 30대 이하의 치사율은 매우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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