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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중랑구발' 확진자 2명 잇따라 발생…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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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중랑구발' 확진자 2명 잇따라 발생…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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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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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은 헬스장 방문…이용자 진단검사 안내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잇따라 발생하며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확진자 중 한명은 다중이용시설인 헬스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362번 확진자가 여수시를 방문하면서 접촉한 여수시민 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여수28~2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여수28(전남442번)은 중랑구362번 확진자와 같은 직장에 다니며 5일 오후 9시20분쯤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자택 방역 및 가족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동 동선에 대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여수29번(전남444번)은 여수의 한 식당에서 일을 하던 중 이곳을 방문한 중랑구362번과 접촉한 경우로, 6일 오전 0시쯤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여수29번이 다녀간 헬스장 등을 이용한 시민에게 진단검사를 안내했다.

중랑구362번은 지난 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회사직원 24명(여수 거주 5명)과 여수에서 모임을 가진 후 서울로 돌아가 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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