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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코로나19 손실, 보상해야" 보험사 상대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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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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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보험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섰다. © AFP=뉴스1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보험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섰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손실을 보상해달라고 주장하며 보험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섰다.

미국 현지언론들은 지난 5일(한국시간) "빅리그 30개 구단이 AIG 등 보험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구단들은 보험상품 가입 당시 '모든 손해를 보장한다'는 내용을 적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사들이 손실보전을 거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메이저리그는 이번 시즌 코로나19 대확산 여파로 정상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당초 예정된 3월 개막이 계속 미뤄져 결국 7월말에야 시즌을 시작했고 이 또한 60경기로 크게 단축된 형태로 치러졌다. 정규시즌 내내 관중은 입장하지 못했다.

구단들의 손해는 어마어마한 상황. 앞서 롭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올해 30개 구단의 손실이 3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했다. 이에 상당한 재정적 손실을 입었다"며 "우리는 이러한 손실이 보험사에 의해 전액보상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보험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손실은 재산에 대한 물리적 상실, 혹은 직접적 손해가 아니다"라며 지급을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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