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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한복판 사고 운전자, 시민들이 차량 들어올려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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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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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목격한 차량 7대에서 내린 10여명 달려들어 함께 구조 운전자 중상, 생명 지장 없어…현장 있던 간호사 응급처치

사고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 뉴스1
사고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고속도로에서 차량 사고 수습을 위해 내렸다가 2차 사고로 차량에 다리가 낀 30대 운전자를 시민들이 차량을 들어 올려 구조했다.

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51분께 경부고속도로 언양휴게소 3㎞ 지난 지점에서 쏘렌토 차량이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30대 쏘렌토 운전자 A씨는 사고 수습을 위해 내린 뒤 차량 앞에서 보험사에 전화하던 중 뒤에서 달려오던 쏘나타 차량에 의해 2차 사고를 당했다.

쏘나타가 쏘렌토를 충격하면서 A씨는 쏘렌토와 중앙분리대 사이에 다리가 끼어 다친 것이다.

이 사고를 목격한 차량 7대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10여명은 고속도로 갓길에 차량을 세우고 달려들어 한꺼번에 쏘렌토 차량을 들어 올린 뒤 A씨를 구조해냈다.

운전자 중에 김해소재 한 정형외과 간호사가 있어 현장에서 응급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사고 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고 차량.(부산경찰청 제공) /© 뉴스1
사고 차량.(부산경찰청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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