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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동작인식기술 상용화, 대중화 앞장서고 있는 ㈜팜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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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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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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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통합제어 시스템 개발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기대

팜캣 동작인식기술 제품
팜캣 동작인식기술 제품
㈜팜캣(Palmcat)은 웨어러블 동작인식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사람들이 제스처를 통해 의사소통하듯, 팜캣의 동작인식기술은 몸에 착용한 장치를 통해 사용자의 손동작이나, 몸동작을 인식해 다양한 기기에 명령을 내리고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때문에 카메라 같은 외부장치와 데이터화 과정이 필요한 기존 동작인식 기술과는 차원이 다르다.

팜캣은 본래 ‘사향고양이’를 뜻하지만 ‘손바닥(palm)으로 쥐(mouse)를 잡는 고양이(cat)’이라는 의미를 담아 작명했다. “제스처를 하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쓰는 부분이 손바닥이다. 우리 기술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고. 현재 가장 많이 쓰는 컨트롤러가 마우스인데 이 마우스를 잡는 고양이 같은 컨트롤러를 만들자고 해서 회사 이름을 손바닥 고양이인 '팜캣'으로 지었다.”는 김 대표의 설명이다.

팜캣의 페로(Pero), 착용형(웨어러블) 마우스
팜캣의 페로(Pero), 착용형(웨어러블) 마우스
팜캣 제품명은 고양이 이름을 따른다. 최근 개발한 사용자용 모델은 다재다능한 ‘장화신은 고양이’의 이름, ‘페로’(Pero)로 지었다. 산업용 제품은 고양이 중에서 가장 튼튼하고 야생 고양이 같은 골격을 가진 고양이 종 '버매즈'(Burmese), 스포츠 모델은 운동능력이 뛰어난 고양이 종인 '사바나'(Savannah)다. 버매즈는 작년 말 스마트팩토리 인터페이스 제어용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납품된데 이어 올 초에는 나주 에스택 스마트팩토리에 인터페이스로 들어갔다.

김정모 대표는 “페로는 마우스를 대체하면서도 사용자의 제스처를 인식해 허공에서 일반적인 마우스 기능을 수행한다. 사용자의 손동작으로 제어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컴퓨터가 내 제스처를 인식하도록 해주는 입력장치다. 착용형(웨어러블) 마우스인 셈이다.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스마트TV 등 다양한 개인용 IT기기와도 호환이 가능하다.”고 페로를 소개했다. “페로는 소형장치이면서도 별도의 인식시스템 없이 다섯 개 손가락의 터치와 압력 등을 통해 24가지 이상의 다양한 제스처를 인식할 수 있다.”면서 “내년에는 아주 복잡한 사인도 인식할 수 있는 인식 장치로 발전시킬 것”이란다. 팜캣은 이를 위해 소비자들의 제스처 사용 패턴 분석 프로젝트도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했다

팜캣은 최근 페로를 선보이며 해외에서 크라우드펀딩에 잇달아 성공하고 있다. 미국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Kick Starter)를 통해 12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특히 일본 크라우드펀딩 마쿠아케(Makuake)를 통해서는 목표금액 50만 엔의 21배에 달하는 펀딩을 기록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이번 펀딩의 성공으로 일본시장에서의 호응과 관심을 확인하는 아주 주요한 성과를 거뒀다. 2021년 첫 번째 해외 목표시장을 일본으로 잡았다.”면서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팜캣의 기술과 아이템의 독창성을 발견하고 미래지향적인 제품에 대한 통찰력으로 선정해 준 덕분에 일본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성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주)팜캣 김정모 대표
(주)팜캣 김정모 대표
김 대표는 “팜캣은 사용자의 니즈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좀 더 친화적인 제품을 만들어 동작 인식기술의 상용화 및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면서 “‘스마트 통합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IoT(사물인터넷)기술이 탑재된 수많은 제품을 손동작과 음성만으로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정모 대표는 또 “팜캣은 새로운 길을 가는 개척자다. 생소한 기술로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이다. 동작인식기술이 아직은 생소하지만, 음성인식과 함께 주요한 미래의 제어수단이 될 것이다. 그래서 생각보다 빨리 팜캣의 기술이 필요한 시기가 올 것이고 그 때가 되면 팜캣은 글로벌기업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덧붙였다.

[편집자주] 머니투데이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기술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기획을 연중 진행합니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플랫폼 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를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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