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이나 구직 활동으로 부모와 떨어져 타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열악한 주거 여건 개선과 학자금 등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5% 이하인 주거급여 수급자 중 취학·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주민등록상 시·군을 달리해 거주하는 19세 이상~30세 미만 미혼청년이며, 본인 명의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임차료를 지불하고 있는 청년 중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사전신청은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제도를 위한 것으로 기간 이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받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부모와 청년 가구가 각각 거주하는 지역의 기준 임대료 상한과 소득 수준에 따라 임차급여가 차등 지급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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