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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노동청, '노동자 사망사고' 한국타이어 특별감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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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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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전문가 31명 투입…사법처리·작업중지 예고

노동자가 작업 중 기계 설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한국타이어에 대해 대전지방노동청이 9일부터 특별감독을 실시한다. DB 대전고용노동청 © News1
노동자가 작업 중 기계 설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한국타이어에 대해 대전지방노동청이 9일부터 특별감독을 실시한다. DB 대전고용노동청 © News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노동자가 작업 중 기계 설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한국타이어에 대해 대전지방노동청이 특별감독을 실시한다.

대전고용노동청은 이번 사고를 중대재해로 보고 오는 9일부터 근로감독관 및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 31명을 투입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및 금산공장에 대한 감독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감독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슷한 사고를 막고 안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와 작업 시 끼임 방지를 위한 안전절차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대전노동청은 특별감독의 실효성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장 노·사 관계자 등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감독 결과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리와 작업 중지 등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김규석 대전노동청장은 “충분한 안전보건관리 역량이 있음에도 반복적으로 중대재해를 유발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8일 대전 대덕구 목상동 소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타이어 성형 업무 담당자 A씨(46)가 기계 설비에 말려들어가 중태에 빠졌고, 지난 4일 연명치료 끝에 결국 숨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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