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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BJ철구, '사과' 방송에서 삭발···쏟아지는 별풍선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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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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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 = 지난 3일 BJ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진행한 생방송에서 자신의 바뀐 헤어스타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한 여성이 "홍록기 닮았다"라는 말을 하자, "박지선은 꺼지세요"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당시 방송을 보던 누리꾼들은 "고인 모독이다" "선을 넘었다"라고 지적하며 비판했고, 철구는 곧바로 "박지선이라고 말한 것이 아니다"라며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미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해당 논란이 언급된 기사를 갈무리한 사진과 함께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시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박미선은 "살다가 별 일을 다 겪네, 생각하고 얘기하라고 뇌가 있는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철구는 논란 후 5일 만에 방송으로 돌아와 사과를 하며 삭발 퍼포먼스를 벌였다.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일단 언급을 해야 하니까 말을 하도록 하겠다. 방송 도중에 정말 생각 없이 말한 점 너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앞으로는 이런 말실수에 대한 걸 조심하면서 방송을 하겠다. 일단 너무나도 죄송하다. 다시 한번 더 입조심 하도록 하겠다. 실망하신 분들에게는 너무나도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이어 "3일 동안 휴대전화도 켜지 않고 반성 많이 했다. 다시 방송 즐겁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때 일부 시청자들이 '머리를 밀라'고 말하자, 철구는 시청자들에게 욕설을 하며 격하게 반응했다. 이에 한 시청자가 200만원에 달하는 별풍선을 보내자 BJ 철구는 곧바로 삭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철구는 많은 별풍선을 받자 "감사합니다"라며 기립 박수를 치며 환호하기도 해 누리꾼들의 빈축을 샀다.

한편 철구는 스타크래프트 1세대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으며, 은퇴 후 BJ로 전향했다. 이후 철구는 방송 중 과도한 욕설, 자극적인 콘텐츠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18년 군복무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5월 복귀했다.

BJ철구 아프리카티비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BJ철구 아프리카티비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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