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브랜드가 만든 중고폰쇼핑몰 ‘원더폰’, 무상파손교체 서비스 실시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휴대폰 전문 커머스몰 ‘원더폰’이 ‘2020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원더스

원더폰은 SK텔레콤과 함께 ‘오늘도착’ 서비스를 론칭하고 이를 전담 운영하는 배송 플랫폼 ‘원더스’가 만든 브랜드로 보다 빠르고 안전한 휴대폰 거래 방법을 제시한다.

실제 원더폰은 자체 기술이 도입된 물류관리시스템을 통해 배송 서비스를 특화, 휴대폰 스페셜리스트로 전속된 전문인력이 직접 배송을 실시한다. 이와 같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하여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듯한 ‘경험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브랜드의 원칙으로 삼고 있다.

원더폰에 따르면 경험배송 서비스는 단순 휴대폰 배송에 그치지 않고 IT(정보기술)·이동통신 서비스가 가능한 휴대폰 스페셜리스트가 직접 제품 배송 후 그 자리에서 유심 장착과 사진·동영상·연락처 등의 데이터 이전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다. 사용하던 휴대폰은 즉시 검수 및 가격 안내가 가능하여 간편하게 중고폰 판매도 가능하다.

고객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고폰 최장 24개월 할부 구매 가능한 서비스는 물론, 무상교체 서비스 ‘원더스위칭’도 선보였다. 원더폰의 모든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지원하는 서비스로 원더폰의 고객이라면 제품 보증기간 동안 찍히고 깨진 고객과실 파손 휴대폰도 ‘세컨핸즈폰’으로 1회 교체받을 수 있다.

원더폰은 중간 유통과정 없이 중고폰 매입부터 판매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불필요한 유통마진을 뺀 합리적인 가격, 차별화된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더폰 관계자는 “당사는 경험배송을 더한 중고폰쇼핑몰로 구매 부담은 줄이고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특별한 브랜드 인프라와 노하우를 제공한다”며 “휴대폰 스페셜리스트를 통한 직접 배송 서비스는 서울, 수도권 일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