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서울기술교육센터, 中企 맞춤형 인력개발교육 호평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아주화장품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주화장품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가 중소기업의 인적역량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재직자의 요구와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훈련과정을 개발하고 찾아가는 HRD(인적자원개발) 교육서비스를 제공,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재육성과 이를 위한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훈련이 중요해진 데 따른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대한상의 서울기술교육센터는 특히 세계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유망산업으로 떠오른 화장품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현장기술 지원서비스로 제조와 품질관리를 위한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상의 서울기술교육센터는 이를 위해 기업 맞춤형 컨소시엄 교육훈련 계획수립을 위한 협약기업 대상 훈련수요를 조사해 세부직무를 분석, 원자재 구입부터 제조, 포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생산공정 전반의 관리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훈련과정 '화장품GMP관리'를 개발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아주화장품은 R&D(연구개발)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화장품업계의 시장동향 분석과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최근 5년 동안 30%대 성장을 이룬 기업이다. 아주화장품은 이번 교육과정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교육과정에서 △부서별 직무에 대한 표준화와 이해 △부서원간 원활한 의사소통 △직무분석을 통한 부서별 해당 직무 이해 등 분야별 진단과 함께 참신한 솔루션이 참여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아주화장품 HR담당자는 "현장에서 직접 교육과정이 이뤄지면서 어려울 수 있는 설명도 바로 문의하고 빠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이해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대한상의 서울기술교육센터에서 개인별 직무에 대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한다면 반드시 수강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