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조두순 동네 주민 "애들도 있는데 성기 들먹이며 방송…우리는 무슨 죄냐"

머니투데이
  • 김자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2.13 16:53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13일 오전 아동 성폭행 혐의로 징역 12년을 복역 후 출소한 조두순이 거주하는 경기도 안산시내 거주지 앞에서 유투버들과 경찰이 마찰을 빚고 있다. /사진=뉴스1
13일 오전 아동 성폭행 혐의로 징역 12년을 복역 후 출소한 조두순이 거주하는 경기도 안산시내 거주지 앞에서 유투버들과 경찰이 마찰을 빚고 있다. /사진=뉴스1
조두순이 징역 12년형을 마치고 출소한 가운데, 경기도 안산 거주지에 유튜버와 BJ들이 몰리자 동네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했다.

13일 한 아프리카TV BJ는 조두순의 안산 거주지 인근에서 촬영한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한 남성은 이틀째 동네 거리를 가득 차지한 인파에 불만을 표출하며 "왜 동네 주민들이 피해를 봐야 하느냐"고 말했다.

지난 12일 조두순이 출소 후 경기도 안산 거주지로 돌아오자 그의 출소를 반대하는 인파가 조두순의 동네로 몰려들었다. 일부 BJ와 유튜버들은 그의 동네를 찾아가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 중 일부는 욕설을 내뱉으며 고성을 질렀고, 사람들이 몰려든 탓에 좁은 도로를 지나는 차들의 경적 소리도 동네 전체에 울려 퍼졌다.

이 남성은 "여기서 이런다고 뭐가 바뀌느냐"며 "저 XX(조두순)가 쓰레기이고 개XX인 건 맞는데 이게 왜 이슈가 돼야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여기 방송하는 사람들 12년 전엔 뭐하고 왜 이제와서 그러느냐. 12년 전에 (조두순이) 선고 받았을 때, 피해자 가족들이 법원 가서 피켓들고 시위할 땐 뭐하고 이제와서 이러느냐"며 "후원자수 늘리고 별풍선 구걸하려는 것 아니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BJ로 추정되는 이는 "저희 별풍선 받으려고 하는 거 아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 남성은 "그냥 개XX XXX 욕하는 거면 모른다. 애들도 있는 동네에서 남성의 성기, 여성의 성기 들먹이며 떠드는데 교육적으로 좋겠느냐"며 "저런 XX 하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왜 동네를 쓰레기로 만드느냐"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정의를 가장해 동네 주민들에게 피해만 입히고 있다", "저 분 말씀 틀린 게 하나도 없다", "동네 주민들 생각보다 피해가 막심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동네 주민의 말에 공감을 표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바이어가 서울로 오는데"…또 지방으로 떠밀리는 공공기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