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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교육청은 SK텔레콤중부인프라본부가 대전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2592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뉴스1 |
이번 장학금은 2015년 대전시교육청과 SKT중부본부가 맺은 장학금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SKT중부본부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기탁 받은 장학금을 총 48명에게 전달한다. 초등학생에게는 50만원, 중·고등학생은 6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조윤옥 교육복지안전과장은 "SKT중부본부의 나눔 활동은 올 한 해 코로나19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학생과 가정에 큰 힘이 되었다"며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SKT중부본부는 이번 장학금 외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있는 저소득층 학생 50명에게 총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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