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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모자 비극에 조은희 "2인가구 돌봄 방안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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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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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1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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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 / 사진=공동취재사진(뉴시스)
조은희 서초구청장 / 사진=공동취재사진(뉴시스)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방배동 노모와 장애인 아들의 비극적인 사연을 두고 "2인가구도 돌봄 대상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방배동에 거주하는 어머니가 외로이 돌아가신 안타까운 비극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 돌봄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금만 더 신경을 썼더라면 더 관심을 가졌다면 비극을 막을 수도 있었을 텐데 소임을 다하지 못해 송구스럽고 책임을 무겁게 되새긴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주거지에서는 약 5개월 전에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60대 여성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A씨의 아들 30대 B씨는 발달장애를 가졌다. B씨는 A씨 사망 이후 노숙인 생활을 하던 중 한 사회복지사에게 발견됐고 이에 A씨의 죽음까지 알려졌다.

B씨가 사회복지사에게 A씨 사망 소식을 전했고 이에 사회복지사가 경찰에 신고했다.

조 구청장은 "고인은 취약한 사각지대를 제대로 돌아봐야 한다는 숙제를 남겨 줬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기초생활수급자 뿐만 아니라 1·2인가구의 돌봄도 챙겨야 할 필요성을 일깨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족인 아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챙기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구청장은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공식 선언했다. 조 구청장은 신문기자 출신으로 서울시 정부부시장을 거쳐 서초구청장에 재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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