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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연하남 못잊는 40대…서장훈 "바닥 경험해야 정신 차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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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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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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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 / 사진=김휘선 기자 tndejrrh123@
방송인 서장훈. / 사진=김휘선 기자 tndejrrh123@
방송인 서장훈이 10살 연하인 전 남자친구를 못 잊는 40대 여성에게 따끔한 충고를 건넸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42세 미혼 여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은 "36살 때부터 6년을 만난 사람이 있었다. 작년까지 만났다. 난 결혼을 원했는데 그분은 나이가 많이 어렸다. 10살 차이였다. 헤어진지 1년 반이 넘었는데 너무 못 잊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만나자마자 같이 살았다. 그 사람의 마음을 알고 싶어 확인해 보려고 편지를 써놓고 집을 나왔다. 우리 미래를 고민해봤으면 한다. '결혼 생각이 없는 것 같은데 내가 지금 나오면 당신이 오히려 나쁜 사람이 되지 않겠냐' 했다. 잡아달라는 마음으로 썼는데 안 잡았다"며 헤어진 사연을 설명했다.

의뢰인은 "열흘 뒤 아무렇지도 않게 연락이 왔다. 한 번 만나야 하지 않겠냐 했는데 화가 나서 튕겨 봤다. 끊고 나서 미련이 남아서 바로 장문의 톡을 보냈다. 지금 많이 보고 싶은데 힘들어질까봐 시간이 지나고 보자고 했다. 그것도 잡아달라는 건데 '읽씹'(메시지를 읽고 답장 안 하는 것)이었다"며 슬퍼했다.

전 남자친구는 현재 새로운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상황이다. 의뢰인은 "연락은 절대 안 할 것 같은데 미안한 감정을 가졌으면 한다"고 자신의 바람을 밝혔다.

MC 서장훈은 "네 가슴을 후벼파야 하니 이해해 달라. 처음 36살 때 만났으면 걘 학교 졸업하고 군대 다녀오고 직장 처음 들어가는데 그 와중에 따뜻한 누나를 만나 나의 안식처 같은 느낌이 들었을 거다. 자기가 30대가 되고 네가 40대가 된 다음부터 그런 생각이 들 거다. 결혼은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고 갑자기 우리 헤어지자고 얘기하기도 미안한 거다, 그때부터 사이가 데면데면해졌을 거다. 연락도 안 하고 안 잡는 거 보면 걘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의뢰인이 "추억도 너무 많다"고 미련을 보이자 MC들은 "여자친구도 있는데 왜 미련을 갖냐"고 나무랐다. 의뢰인은 "나는 톡에 올린 적도 없는데 여자친구와 이니셜로 사진을 당당히 올렸더라"고 속상해했다.

서장훈은 "넌 아직 혼구녕이 덜 났다. 바닥을 경험해야 정신을 차릴 스타일이다. 우리가 아무리 말해도 넌 연락 오면 만날 건데 어차피 연락도 안 올 거다. 망했을 때, 외로워졌을 때 술 먹고 전화 올 거다. 그런데 그것도 안할 것 같다. 보는 눈을 바꿔라. 자꾸 연하 찾으면 평생 당한다"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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