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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인프라, 유방암 조기진단 기술 개발… 내년 임상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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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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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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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 "유방암 진단 정확도 98%, 기존 기술(50%) 대비 우수", 수출용 의료기기 허가 이미 취득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 홈페이지 캡쳐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 홈페이지 캡쳐
코넥스에 상장된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이 98%의 진단 정확도를 기록하는 유방암 진단기술을 개발, 상용화를 위해 내년 초 임상을 추진한다.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대표이사 이덕윤)은 18일 유전자 진단기업인 ㈜다이오진(대표이사 임성식)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유방암 최적의 다중 miRNAs 바이오마커 및 알고리즘을 사용해 높은 정확도로 조기에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빠른 시일 내에 해당 연구 결과를 상용화하기 위해 유방암 위험도 예측서비스(X-FINDER BC)의 국내 식약처 인허가를 추진하고 있고 내년 초 임상에도 진입할 것"이라며 "해외시장에 먼저 진출하기 위해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허가(수출용)를 이미 획득했다"고 했다.

이 연구결과는 과학기술 분야 국제 학술지인 'Molecular and Clinical Oncology'에 지난 17일자로 등재됐다. 바이오인프라는 그간 다중단백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유방암 고위험군을 예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 이번에 다이오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종전보다 더 정확하게 초기 유방암 환자들의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게 됐다.

바이오인프라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의 0~2기 유방암 진단율은 97%에 이르고 3~4기 진단율은 100%에 달했다. 이는 유방암 환자 226명과 정상군 1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의 결과다. 기존에 사용돼 왔던,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 검사의 진단율이 50%에 불과한 데 비해 획기적인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의 최고기술책임자인 김철우 박사는 "이번 연구는 검증된 다중 miRNAs 마커 조합을 통해 자각증상이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방암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군 대상자를 효과적으로 선별해내는 데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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