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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빛이...' 삼성, 무려 11년만 '외인 투수 2명'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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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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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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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2021년 재계약을 마친 데이비드 뷰캐넌(왼쪽)과 벤 라이블리.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과 2021년 재계약을 마친 데이비드 뷰캐넌(왼쪽)과 벤 라이블리.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데이비드 뷰캐넌(31)과 벤 라이블리(28)를 모두 잡았다. 삼성이 외국인 투수 교체 없이 2년 연속으로 가는 것은 무려 11년 만이다.

삼성은 지난 9일 지난 9일 뷰캐넌과 총액 15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인센티브 50만 달러)에 계약을 마쳤다. 18일에는 라이블리와 총액 90만 달러(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40만 달러)에 계약했다.

올해 뷰캐넌은 27경기 174⅔이닝, 15승 7패 121탈삼진, 평균자책점 3.45라는 빼어난 수치를 생산했다. 라이블리는 21경기 112이닝, 6승 7패 95탈삼진,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에이스 뷰캐넌은 당연히 잡아야 할 선수였다. 2020년 총액 85만 달러에서 거의 2배에 가까운 총액 150만 달러를 안겼다. 보장만 100만이다. 라이블리는 세부지표가 좋았기에 잡기로 했다. 대신 안전장치를 뒀다. 보장금액을 낮추고, 인센티브 비중을 높였다.

이로써 삼성은 2년 연속으로 같은 외국인 투수가 마운드에 서게 됐다. 무려 11년 만이다. 2015년 1군에 올라온 KT를 제외하면 9개 구단 가운데 최장 기간이다.

이전까지 삼성의 '외국인 투수 2명 재계약'은 딱 한 번 있었다. 2009년 시즌 후 프란시스코 크루세타와 브랜든 나이트를 모두 잡으며 2010년도 함께했다. 구단 역사상 최초였고, 이후 10년간 없었다.

유독 외국인 투수 복이 없었다. KT를 제외한 나머지 8개 구단은 최소 한 번 이상 2명이 통째로 재계약한 경우가 있었다. 두산(더스틴 니퍼트), NC(에릭 해커)처럼 한 명이 장수하면 확률은 높아진다. 롯데는 조쉬 린드블럼-브룩스 레일리가 2015년~2017년 3년간 함께 뛰기도 했다.

삼성은 사실 2명이 아니라 1명 재계약도 '가뭄에 콩 나듯'했다. 그만큼 좋은 외국인 투수가 귀했다.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뷰캐넌-라이블리 2명이 2021년에도 그대로 간다. 보여준 것이 있으니 가능했고, 그만큼 기대가 크다. '명가 부활'의 최우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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