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63빌딩 1.8배 크기…제주 드림타워 코로나 속 조용한 개장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2.18 16:46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168m 높이 제주 최고층, 연면적 30만3737㎡…복합리조트

18일 개장한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부 모습 /© 뉴스1
18일 개장한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부 모습 /© 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내 최대 최고층 건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18일 개장했다.

롯데관광개발과 그린랜드센터제주가 건축한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연면적 30만3737㎡에 높이 168.99m,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로 건축된 제주 최고 높이, 최대 규모의 건축물이다.

기존에 제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롯데시티호텔(89m)보다 2배 가량 높고, 연면적(30만3737㎡)으로는 여의도 63빌딩의 1.8배에 달한다.

드림타워 개장일인 이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제주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작한 첫날이기도 하다.

롯데관광개발측은 이를 고려해 별도의 개장식을 열지 않았다.

출입구는 물론 모든 엘리베이터와 식당 등 각종 시설 곳곳에 비대면 체온측정기와 살균소독기를 설치했다. 메뉴 확인도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해 고객과 직원간 접촉을 최소화했다.

코로나 여파 탓인지 내부는 비교적 한산하기는 했지만 캐리어를 끌고 호텔 체크인을 하는 투숙객과 식당 등 시설을 이용하는 방문객들도 제법 눈에 띄었다.

드림타워가 부지 매입부터 준공되기까지는 무려 40년이 걸렸다.

드림타워 전경(롯데관광개발 제공) /© 뉴스1
드림타워 전경(롯데관광개발 제공) /© 뉴스1

롯데관광개발은 1980년 9월 공개입찰을 통해 해당 부지를 매입한 뒤 1983년 7월 건축허가를 받고 이듬해인 1984년 9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이후에도 수차례 사업계획이 변경되면서 지지부진하다가 2016년 5월에야 공사를 재개해 지난 11월 준공됐다.

드림타워에는 그랜드 하얏트가 운영하는 호텔 객실 1600개와 세계 각국 음식을 맛볼수 있는 14개의 레스토랑과 바(Bar), 국내 최대 규모 8층 야외 풀데크 등을 갖췄다.

또 3, 4층에 위치한 'HAN 컬렉션'에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K패션 전문쇼핑몰이 들어섰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가로 241m, 세로 42m)가 설치됐고, 분수쇼와 각종 K-Pop공연, 이벤트 등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질 '그랜드 플라자' 광장도 조성됐다.

특히 38층 스카이데크에서는 탁트인 전면 유리창을 통해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한 도심지 전경과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왔다.

아직 이전 허가 신청 전인 외국인카지노는 시설 설치 등 준비가 한창이었다.

제주도 카지노산업 영향평가 심의위원회는 지난 8월 드림타워 카지노 이전 계획에 적합 판정을 내렸다.

18일 개장한 드림타워 내 호텔 객실 /© 뉴스1
18일 개장한 드림타워 내 호텔 객실 /© 뉴스1

롯데관광개발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던 롯데호텔제주 내 엘티카지노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2층으로 옮기면서 면적을 기존 1176㎡에서 5367㎡로 4.5배 확대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롯데관광개발은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장 후 5년간 7조520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외국인 방문객만 5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이날부터 19일까지 드림타워 인근에서 '불편드림: 드림타워 불편 총정리'거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엔 드림타워가 들어올 자리는 없다'를 주제로 Δ쓰레기 Δ하수 포화 Δ주차 대란 Δ교통체증 등 제주의 현실 문제와 드림타워 개장 시 도민 삶에 미칠 영향 등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