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버티기 힘듭니다"…전북농단연, 농업재해지원금 지급 촉구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2.18 16:58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들이 지난 8월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농산물 자연재해 실질적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8.5 /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들이 지난 8월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농산물 자연재해 실질적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8.5 /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전북=뉴스1) 이지선 기자 = "봄부터 시작된 냉해와 우박, 54일간의 장마, 폭우, 3개의 태풍을 온몸으로 버티고 막아섰지만 이제는 한계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기후위기까지 겹치면서 올 한 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전북 농민들이 농업의 공공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는 1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농업재해지원금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사상 초유의 이상 기후 앞에 농민은 그저 망연자실하면서도 몸으로 버티는 수밖에 없었다"며 "코로나19 재난지원에서도 제외되고, 기후위기 앞에 또다시 난도질당한 농민의 마음은 누가 달래줄 것인가"라고 따져물었다.

그러면서 "농업재해지원금 지급 요구는 단순히 돈 몇 푼 받자는 것이 아니다"며 "농업의 공공성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가속화되는 농업위기와 식량위기를 극복하는 길임을 분명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와 지자체가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재해와 농민 피해를 책임져야만 앞으로 다가올 위기 속에서 나라의 식량을 담보할 수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전북도청이 농정을 제1의 도정목표로 삼는다는 말이 무색하다"면서 "필요할 땐 삼락농정을 앞세우더니 결국 선거 때만 내뱉는 정치적 용어에 불과했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의지가 있으면 방법을 찾겠지만, 하기 싫으면 핑계를 찾는 법"이라며 "지급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논의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농업재해지원금을 지급하라"고 주장했다.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는 가톨릭농민회 전주교구연합회와 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등 지역 내 14개 농업인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