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아찔한 전신 '컷 아웃' 의상도 완벽…"찢었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가수 엄정화/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컴백을 앞둔 가수 엄정화가 아찔한 전신 커트 아웃 의상으로 매력을 뽐냈다.

엄정화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피무늬 #화사 #dprlive #D-4"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정화는 보디라인을 드러내는 아찔한 커트 아웃 디자인의 은색 상의와 짧은 길이의 은색 반바지, 허벅지 위까지 올라오는 부츠를 신은 모습이다.

엄정화는 몸에 딱 달라붙는 의상에도 불구하고 군살 하나 없는 보디라인과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 각선미를 뽐냈다.

전성기 때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엄정화의 모습에 후배 연예인들은 열렬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룹 다비치 강민경은 "찢었다"고 감탄했고,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는 "언니 멋있어요"라고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배우 신민아 역시 "우와!"라는 감탄사와 함께 박수 치는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의 만옥으로 활동한 엄정화는 당시 방송에서 2010년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뒤 목소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었다.

이후 방송인 유재석의 도움으로 전문가에게 보컬트레이닝을 받은 엄정화는 편안한 고음을 내는 등 목소리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안겼다.

한편 엄정화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호피무늬(Feat. 화사, DPR LIVE)'를 발매할 예정이다.

'호피무늬'는 전체 프로듀싱에 다이나믹 듀오 개코, 피처링에 화사‧DPR LIVE, 안무에 리아킴, 코러스에 챈슬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정화의 싱글 앨범은 2017년 12월 발매한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나인'(The Cloud Dream of the Nine) 이후 3년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