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나경원, 드디어 아들 출생증명서 공개…"황당한 음모론, 한숨만"

머니투데이
  • 김지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1,707
  • 2020.12.23 09:4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12
/사진=나경원 전 의원 페이스북
/사진=나경원 전 의원 페이스북
원정출산 의혹을 받고 있는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아들의 출생증명서를 공개했다.

나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당시 임신부터 출산 기간까지의 출입국증명서와 어제 오후 직접 서울대학병원을 찾아 발급받은 출생증명서를 공개한다"며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 되기를 마음 깊이 소망한다. 제발 이런 잘못된 행동들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나 전 의원은 "백신 확보와 같은 문제에 대한 고민의 시간도 모자란 때, 이런 황당한 음모론에 일일이 대응해야 하는 현실에 한숨만 나올 뿐"이라고 개탄했다.

나 전 의원은 "작년 조국 사태가 불거지면서 저들은 물타기용 허위 의혹이 필요했다. 그래서 특정세력이 조직적으로, 제가 미국 LA의 산후 조리원에서 원정출산을 했다는 루머를 퍼트리고 확대재생산했다"고 비판했다.

나 전 의원은 "그런데 알아보니 그 조리원이 문을 연 시점이, 제가 아들을 출산한 시점보다 한참 뒤였기에 솔직히 이런 루머 따위는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고 생각했다"며 그동안 출생증명서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저의 기대가 너무 컸던 것 같다. 집권여당인 민주당조차 논평까지 내가며 원정출산 의혹 제기에 가세했다"며 "이것이 바로 민주당의 수준이자 실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황당하고 기가 막혔지만, 그래도 어쨌든 관련 서류는 필요할 것 같아 비서관에게 출생을 증명할만한 서류를 발급 받아오라고 했다. 여차저차해서 비서관이 2019년 9월 당시 받아온 서류가, 바로 제가 21일에 올린 소견서"라고 설명했다.

나 전 의원은 "(소견서에는)서울대병원장 직인이 찍혀 있다. 소견서를 작성한 담당의사의 면허번호, 성명이 모두 적혀있다. 제가 출산을 위해 입퇴원한 날짜, 아들의 출생 당시 몸무게, 임신주수와 분만 방법까지 상세히 적혀 있다. 도대체 이 문서까지 못 믿으면 세상에 뭘 믿고 살아갈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나 전 의원은 "그런데도 못 믿겠다고 한다. 사실 뭘 보여줘도 못 믿겠다고 할 게 뻔하다. 그게 이 사람들의 고질병"이라며 "제 프라이버시까지 공개해가면서 이렇게 대응해야 하는지 저도 고민이 깊어진다"고 토로했다.

나경원, 드디어 아들 출생증명서 공개…"황당한 음모론, 한숨만"
이어 "터무니없는 음모론을 제기할 때마다 일일이 입증해줘야 하는 것인지도 의문"이라며 "문제는 극소수가 퍼트리는 음모론을 대단한 뉴스거리인 양 보도하고, 불필요한 논란을 제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 전 의원은 지난해 광복절을 맞아 충칭 임시정부를 방문한 때 일화를 들어 "제가 방명록에 ‘대일민국’으로 적었다는 정말 헛웃음이 나오는 루머가 또 퍼졌다. 또 그게 기사화되고, 커뮤니티에 퍼 날라졌다"며 "상대편을 어떻게든 무너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극단적인 세력들이 국민을 분열시키고 불신을 부추긴다"고 비난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