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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마련된 K-MAS 라이브마켓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뉴스1 |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 열렸다. 전통시장 350개와 동네슈퍼 2500개, 소상공인·중소기업 1만3000여개가 참여했고 '가치삽시다'플랫폼과 네이버, 카카오, 롯데 등이 협업한 라이브커머스와 아이디어스, 쿠팡, G마켓,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온라인기획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은 행사 첫 주말(19~20일)동안 1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뒤 평일에도 일평균 60억원 안팎의 매출을 기록해왔다. 행사 전체 실적은 이번주중으로 공식 집계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상공인 판로를 지원하면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행사"라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물론 전통시장 350개도 라이브커머스, 동네시장 장보기 등으로 온라인판매를 진행해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판촉 외에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행사도 진행됐다. 박상원 배우와 전현희 국민위원장 등은 올해의 '몰래 산타'로 분장해 삼청동 상인들에게 마스크 등 선물을 전달했고 중기부는 '힐링토크온(溫·ON)' 라이브방송으로 소상공인 토크쇼를 진행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국민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크리스마스 마켓을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정책행사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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