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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kg' 빅죠 근황 "목 뚫고 튜브관 삽입…팔다리 묶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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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kg' 빅죠 근황 "목 뚫고 튜브관 삽입…팔다리 묶어놨다"

머니투데이
  • 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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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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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엄삼용 캡처
체중이 320kg까지 불어 건강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수 빅죠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엄삼용에는 '빅3 오늘은 입원중이신 빅죠형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빅3는 엄상용, 현배, 빅죠를 칭한다.

영상에서 현배는 "빅죠 어머님과 통화했는데 많이 안좋은 상태라고 하시더라. 코에다 하는 산소호흡기로는 산소 공급량이 부족해서 목을 뚫고 튜브를 연결해 호흡을 하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잠결에 튜브를 빼버리면 큰일 나니까 팔다리를 병상에 묶어놨다. 의식이 깨어 있는게 더 고통스러워 강제로 약을 투여하는 조치를 병원에서 취해주셨다"고 전했다.

현배는 "2020년엔 빅3가 자극적인 모습, 살이 쪄서 어떻게 됐나 이런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2021년에는 건강한 콘텐츠를 많이 짜도록 하겠다"라고 다짐을 드러냈다.


엄삼용도 "한 번에 바꿀 수는 없지만, 조금씩 바꿔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죠는 2008년 홀라당 1집 '스포트라이트'로 데뷔했다. 당시 그는 250kg이라는 몸무게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빅죠는 2013년 트레이너 숀리와 다이어트에 돌입해 150kg을 감량했으나 요요현상으로 320kg까지 몸무게가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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