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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성수 금융위원장, 시무식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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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성수 금융위원장, 시무식 신년사

머니투데이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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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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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비대면 영상으로 진행된 금융위원회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금융위
금융위원회가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비대면 영상으로 시무식을 진행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12월31일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한시적인 금융지원조치를 정상화하면서) 개인과 기업의 지급능력을 고려한 금융지원 연착륙 방안은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은 위원장은 "(유동성 확대와 민간부채 증가가) 불가피한 결과이나 향후 경제성장과 금융안정에 잠재적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며 "자산시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확대된 유동성이 질서 있게 조정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가계부채 증가가 우리경제와 금융에 큰 위험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가계부채 선진화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은 위원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강조하며 "필요하면 기존 방안에 더해 추가대책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국가경제의 혁신성장에 앞장서겠다"며 "혁신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디지털금융 협의회'를 내실화해 공정경쟁과 혁신, 융합과 확장 나아가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은 위원장은 사모펀드 부실을 언급하며 "금융의 신뢰회복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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