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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당국에 '찍힌' 마윈, 두달째 공개석상 자제 '두문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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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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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中정부 비판 뒤 본인 제작·출연 TV쇼 마지막회도 불참

중국 알리바바 그룹 창업자이자 회장인 마윈이 2019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의 '신흥시장의 디지털화' 토론 세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중국 알리바바 그룹 창업자이자 회장인 마윈이 2019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의 '신흥시장의 디지털화' 토론 세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중국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이 자취를 감추고 두 달 동안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윈 자신이 제작하고 직접 심사위원으로 나선 '아프리카 기업 영웅'이란 TV 프로그램 마지막회 녹화를 앞두고 불참했다.

마윈은 지난 10월 상하이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중국 정부의 금융정책을 "전당포와 비슷하다"고 비판했다. 이후 11월 중국 금융당국과 면담을 가진 뒤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중국 금융감독당국은 최근 알리바바에 대한 독점금지법 조사 착수하고, 알리바바 계열사 앤트그룹의 상장을 무기한 연기하는 등 마윈을 정면 겨냥해왔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투자 컨설턴트인 던컨 클락은 "그가 중국 정부로부터 몸을 낮추라는 말을 들었던 게 아닌가 싶다"라며 "그의 금융규제 관련 발언과 앤트그룹 상황은 연관돼 있다고 본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4일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알리바바 주가는 전날보다 2.15% 하락한 227.6홍콩달러(3만1782원)에 마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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