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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올해 첫 수주…1993억원 규모 LNG운반선 1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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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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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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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올해 첫 수주…1993억원 규모 LNG운반선 1척 수주
삼성중공업 (7,130원 상승130 -1.8%)이 LNG운반선 건조 계약으로 올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글로벌 해운사인 팬오션으로부터 17만4000㎥급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5일 공시했다. 수주금액은 1993억원 규모다. 이 선박은 2023년 4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최신 멤브레인(Mark-Ⅲ Flex) 타입 화물창에 재액화 시스템이 장착돼 화물량 손실을 최소화했다.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 등을 탑재해 친환경 규제에 적합하다.

특히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솔루션인 에스베슬(SVESSEL) 탑재로 더욱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이 가능한 최신 친환경 스마트 선박이다.

선주사인 팬오션은 지난해 포르투갈 에너지 기업인 Galp와 체결한 약 1억1500만 달러 규모의 장기 대선계약(TC)에 최신 사양의 LNG운반선을 투입해 LNG 사업 부문에서의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매우 이른 시기에 회사의 강점인 LNG운반선으로 수주 소식을 알려 기쁘다"며 "친환경, 고효율, 스마트십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올해 수주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번 건조 계약까지 총 20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하며 최근 친환경 선박 발주 회복세에 부응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2021년 해운조선업 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신조선 수주가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수요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효율성과 성능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며 국내 조선업 수주 역시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LNG 연료가 석유계 연료 대비 톤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3분의 2 수준으로 적은 장점이 있어 사용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인 클락슨리서치 역시 전세계 LNG 수요에 힘입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대형 LNG운반선 발주가 평균 51척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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