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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졸업식 옛말"…도내 초·중학교 대부분 1월 중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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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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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75%, 중학교 82%

5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졸업식을 취소한 경북 포항시 남구 영일고등학교에서 졸업장을 받은 제자가 담임 선생님에게 허리 굽혀 인사하고 있다. 2021.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5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졸업식을 취소한 경북 포항시 남구 영일고등학교에서 졸업장을 받은 제자가 담임 선생님에게 허리 굽혀 인사하고 있다. 2021.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도내 대부분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졸업식을 1월 중에 한다. '2월의 졸업식'이 옛말이 되고 있다.

6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260개교(분교장 제외) 중 194개교(75%)가 1월 중 졸업식을 한다.

1월보다 이른 12월에 졸업식을 한 학교는 5개교, 2월 중 졸업식 예정인 초등학교는 59개교에 불과하다.

올해 졸업생이 없는 초등학교도 2개교다. 제천의 입석초와 영동의 심천초다.

제천의 입석초등학교는 지난해 졸업생이 5명이었지만, 제천 송학초로 통합되면서 2021년 3월 폐교를 앞두고 있다.

실질적으로 마지막 졸업식이지만 졸업생이 0명이어서 졸업식은 하지 않는다.

영동의 심천초 역시 지난해 졸업생은 5명이었으나, 올해는 졸업생이 0명이다.

올해 첫 졸업식을 하는 학교는 지난해 개교한 용아초(1월 7일), 생명초(2월 19일), 충주 남한강초(1월 12일), 충주대소원초·중(1월 13일)이다.

중학교는 127개교 중 104개교(82%)가 1월 중 졸업식을 한다. 2월 중 졸업식을 하는 중학교는 21개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1월 중 졸업식을 하는 학교 대부분은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거나 반별로 교실에서 간소하게 진행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 졸업식 시기가 기존 2월에서 1월로 빨라진 것은 2월 중 등교일수를 최소화해 새 학기 학사일정과 교육과정 계획을 촘촘하게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만, 각종 공사 등의 이유로 학사 일정을 조정한 학교는 1월 말 혹은 2월 중에 졸업식을 하는 학교도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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