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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JP모건 컨퍼런스서 코로나19 사망 확률 80%낮추는 면역치료신약 발표

  • 정희영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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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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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12,450원 ▼400 -3.11%)가 임상개발중인 면역치료제 'iCP-NI'가 코로나19 사망모델에서 사망률을 80% 까지 낮추는 것으로 증명됐다.

8일 셀리버리에 따르면 내재면역계(innate immunity)를 제어하는 iCP-NI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증도를 넘어 사망에 이르는 코로나19 모델을 대상으로, 위약을 투여한 그룹과 iCP-NI를 정맥 투여한 그룹으로 나눠 5일간 감염 개체들의 사망률과 치료효능 정도를 결정해 이 데이터를 근거로 현재 미국 임상시험 진입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사망모델에서 위약투여군의 사망률은 79%인 반면, iCP-NI를 3일간 투여한 그룹의 사망률은 16%에 그치면서 iCP-NI투여에 의한 사망 확률은 80% 까지 낮아지는치명률감소효능을 증명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코로나19 사망모델은 감염 후 거칠고 불규칙적인 호흡률, 급격한 활동성 감소, 체중 감소 등 심각한 코로나19 임상증상을 나타내면서, 감염 3일 후부터 사망개체가 발생하여 최종사망률은 79%에 달했다. 폐 조직 병변을 분석한 결과, 면역세포의 침윤(infiltration), 조직 내 출혈(hemorrhage), 섬유화(fibroplasia) 등의 중증 염증소견으로 인해, 다공성의 폐조직이 염증세포들로 들어차면서 조직이 파괴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반면, iCP-NI를 투여한 그룹에서는 코로나19 증상이 지속되는 기간이 위약투여군 대비 66% 정도로 짧았으며, 3일째 이후에도 사망개체 발생이 매우 적었고(16%), 위약투여군에서는 전체 폐 면적 중 약 60%에 달하는 부위가 심각한 조직파괴 피해를 입었던 것에 비해, iCP-NI군에서는 10% 이하의 손상만이 관찰되었을 뿐, 나머지 면적은 정상으로 보호됐다고 설명했다.

조대웅 셀리버리조 대표는 "이 치료효능 결과를 포함해 iCP-NI의 작용기전, 독성, 생산, 제형 등 모든 비임상결과를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인 코방스에 제공 완료했다. 이번 치료효능결과는,코로나19 중증이상 환자들 100명 중 79명이 사망하는 상황에서, iCP-NI를 정량투여 시 최소 80명의 환자의 생명을 보존할 수 있다는, 현존하는 다른 치료제들이 보여주지 못한 뛰어난 효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조 대표는 "현재 코로나19 특효약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라면서 "이미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은 전혀 효과가 없다고 결론이 났고, 에볼라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와 스테로이드계열 항염증제덱사메타손은 중증 및 사망하는 환자에겐 치료효능이 없고 다만 경증환자가 중증으로 가는 것을 일부 막거나 늦추는 증상완화 효능만 있다고 세계보건기구 (WHO) 등이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개발되고 있는 항체치료제도 바이러스를 중화하는 항바이러스제로,증상의 완화 및 치료기간 단축을 기대할 수 있으나 이미 체내, 세포 내로 침입한 바이러스로 인해 촉발되는 일련의 면역과잉반응 및 사망률을 낮추는 치료 효능에는 의문을 갖는 전문가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조 대표는 “현재 중증환자와 사망할 수 있는 환자에게 쓸 코로나19 특효약이 없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치료제 부재의 현실을 타개할 유일한 방법은 중증도 이상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코로나19 환자들의 치명률을 낮추는 코로나19 특효약의 개발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이번결과를 통해 미국에서 임상시험 및 치료목적사용 (EAP)도 조기에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JP모건 컨퍼런스 행사(1월 11일 ~ 14일 까지)에서 이러한 코로나19 치료제의 놀라운 치료효능에 대해 이미 미국과 유럽의 여러 제약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개별미팅 계획이 잡혀있으므로, 좋은 결과를 도출하려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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