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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얀센·모더나→화이자 순차공급…백신 무료접종, 못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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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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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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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펀=AP/뉴시스] 2020년 12월21일 미국에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이틀 뒤 콜로라도주 도시의 한 커뮤니티 보건소에서 의료진이 모더나 백신 주사병을 들고 있다. 2021. 1. 3.
[애스펀=AP/뉴시스] 2020년 12월21일 미국에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이틀 뒤 콜로라도주 도시의 한 커뮤니티 보건소에서 의료진이 모더나 백신 주사병을 들고 있다. 2021. 1. 3.
정부가 해외 제약사들로부터 공급을 약속 받은 코로나19(COVID-19) 백신 5600만명분에 더해 추가 물량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백신 효과의 지속 기간, 공급 차질 등 변수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다만 전체적인 정부 물량이 늘어나더라도 국민들이 백신 품종을 선택해서 접종받는 것은 불가능할 전망이다. 백신이 순차적으로 국내 공급되고 정부가 정한 대상자의 우선순위에 따라 접종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브리핑에서 “백신이 들어오는 시기나 대상자 우선순위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이 백신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가 확보한 백신 5600만명분은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수 5178만579명의 108.1% 수준이다. 전체 인구가 백신을 접종하고도 약 420만명분이 남는다.

5600만명분의 백신은 1분기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를 시작으로 2분기 얀센 600만명분, 모더나 2000만명분, 3분기 화이자 1000만명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평균 효과는 70.4%로 화이자(95%)·모더나(94.5%)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

홍콩의 경우 백신 접종 시 종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주민들이 중국에서 제조한 백신에 대한 접종 거부 움직임을 보이면서다. 홍콩은 시노백 백신을 비롯해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확보했다.



다음달부터 무료접종, 3분기 ‘집단면역’ 목표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14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 청장은 이달 초 낙상으로 인한 어깨 골절 부상으로 입원 치료한 뒤 약 2주만에 브리핑 단상에 섰다. (공동취재사진) 2020.12.14.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14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 청장은 이달 초 낙상으로 인한 어깨 골절 부상으로 입원 치료한 뒤 약 2주만에 브리핑 단상에 섰다. (공동취재사진) 2020.12.14. photo@newsis.com
방대본에 따르면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안)는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노인(65세 이상) △성인 만성질환자 △소아청소년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및 직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경찰·소방 공무원·군인 등이다.

또 △50~64세 성인△교정시설 및 치료감호소 수감자 및 직원 등도 대상자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공개된 초안에는 없었으나 이번에 새로 포함됐다. 전체적인 우선접종 대상자 규모는 3200만~3600만명으로 추산된다.

정 청장은 "지방자치단체와 관계부처 협조를 통해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 규모를 파악 중에 있다. 지속적으로 세부기준과 대상자의 규모에 대한 파악하고 있어서 일부 변동이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접종은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무료로 진행된다. 정 청장은 "세부 대상자 파악과 의견수렴을 거쳐 백신 도입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국민 무료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계부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이달 중 접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부는 3분기 내 1차 접종을 완료한 뒤 늦어도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11월 이전 모든 국민의 60%를 대상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할 계획이다.

정 청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1일 또는 28일 간격으로 2번 접종해야 한다.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는 데도 2~3주 소요되는 시차가 있다"며 “3분기 때 집단면역 수준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접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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