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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vs 윤석열, '대권 양강' 굳히나…이낙연 14.1%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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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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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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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오른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오른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스1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권 내 차기 대선 주자로 경쟁 중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아울러 범야권에서는 여전한 인물난 속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굳건한 모습이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와 윤 총장은 각각 25.5%와 23.8%를 기록하며 2강 구도를 형성했다. 이들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대권 주자로 일찌감치 나섰던 이 대표는 14.1%에 머물렀다. 1,2위와의 격차도 크게 벌어지며 20%대 지지율을 기록한 이 지사와 윤 총장의 기록에 크게 못 미쳤다. 더욱이 지난해 부터 이어져 온 같은 여론조사에서 11월엔 22.2%, 12월엔 18.0%를 기록하며 꾸준히 내림세다.

이 대표가 새해 초 승부수로 꺼낸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이 오히려 역풍은 맞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그는 부산‧울산‧경남(8.8%)과 대구‧경북(9.3%), 강원권(6.7%)에서 한 자릿수에서 머무는 등 고전했다. 20대의 지지율은 단 7.4%에 그쳤다. 이는 이 지사가 18~29세에게 29.1%의 지지를 얻은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다.

반면 이 지사는 세대별 조사에서 60대 이상을 제외하고 모두 20% 이상의 지지(△18~29세 29.1% △30대 25.4% △40대 31.2% △50대 32.7% △60대 이상 14.6%)를 얻었다.

아울러이 지사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두 자릿수를 지지율(△서울 20.0% △부산‧울산‧경남 20.4% △대구‧경북 18.9% △인천‧경기 35.7% △호남권 25.3% △충청권 21.0% △강원권 14.2% △제주권 38.5%)을 획득하는 등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다.

범야권에서는 윤 총장이 여전히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울산‧경남(30.4%), 대구‧경북(30.7%), 충청권(35.6%) 등에서 30% 이상의 지지를 획득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자 중 50.7%가 윤 총장을 차기 대선 후보 1위로 꼽는 등 ‘윤석열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홍준표 무소속 의원 등 안 대표와 홍 의원은 각각 7.4%와 5.9%에 그쳤다. 그외 기존 정치인들은 한 자릿수 지지율에 머물렀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방식(유선 전화면접 19.3%, 무선 전화면접 10.1%, 무선 ARS 70.6%,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6.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p다. 통계보정은 2020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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