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실수 한 것 있냐" 박원순에 '피소 사실' 알린 임순영 면직 처리

머니투데이
  • 이동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1.14 06:26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 / 사진=뉴시스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 / 사진=뉴시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성추행 피소사실을 알렸던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가 면직 처리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임 특보의 임기는 이날까지다. 박 전 시장의 사망 이후 임 특보는 사의를 표명했고 시는 대기발령 조치한 상태였다.

시는 임 특보를 직무에서 배제한 이후 징계 여부 등을 판단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했으니 징계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임 특보는 지난해 7월 8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소를 전해 듣고 박 전 시장에게 "실수한 것 있으시냐"고 물어 피소 사실을 알렸다.

임 특보는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이 대학에서 여성학 석사를 받았다. 그는 한국성폭력상담소, 국가인권위원회, 한국인권재단, 희망제작소, 남 의원실 보좌관 등을 거쳐 2019년 1월 서울시 젠더특보로 임명됐다.

임 특보의 면직으로 향후 젠더특보 자리가 유지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젠더특보는 서울시 행정·정책에 성인지 감수성을 적용하기 위해 박 전 시장이 전국 최초로 만들었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지난해 12월10일 '서울시 성차별·성희롱 근절 특별대책위원회 근절대책 발표' 기자설명회에서 "젠더특보는 전문직 임기제 공무원"이라며 "앞으로 젠더특보를 어떻게 할지는 신임 시장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