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제주스토리, 오름 화산 체험 통해 제주만의 가치 전달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더제주스토리’는 제주 오름 화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제주만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더제주스토리 제주 오름 화산 체험은 전문 지식을 갖춘 해설사 ‘오름 도슨트’와 함께 제주의 독립 화산체 ‘오름’을 오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더제주스토리

오름 도슨트는 오름 관광객이 단순히 오르는 행위만을 한다면 알 수 없었을 이야기를 들려주는 더제주스토리의 스토리텔러다. 오름 도슨트는 오름을 오르면서 오름의 지형 및 지질, 오름에서 볼 수 있는 나무, 야생화 등의 식생뿐만 아니라 제주의 역사, 풍습, 설화 등을 소개한다.

더제주스토리 관계자는 “제주 오름을 자주 찾는 관광객과 제주도민조차 제주만의 소중한 가치를 알지 못하고 있다”며, “숨겨진 제주 이야기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해당 프로그램 운영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더제주스토리의 오름 화산 체험은 아동부터 노인까지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난이도의 코스로 진행되고 있다. 오름 곳곳을 탐험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에게는 교육 효과를 높인 체험 활동이 되고 있다. 또한 오름을 오르면서 다양한 포토존을 소개하며 자유롭게 사진 촬영 시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젊은층에게는 인기 있는 여행 코스가 되고 있다.

또한, 더제주스토리는 국내 관광객 혹은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제주만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외국어(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해당 체험 프로그램은 ‘더제주스토리’ 온라인 사이트 및 유선상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할인가로 1인 15,900원(미취학 아동 무료)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