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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증시 조정받겠지만…" 골드만삭스의 비관 속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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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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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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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때문

/사진=AFP
/사진=AFP
미국 주식과 채권시장이 머지 않아 조정국면을 맞을 수 있다고 골드만삭스가 내다봤다.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여전히 주식시장은 상승 여력이 충분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뉴욕증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새해 들어서도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지난해 3월말 저점 이후 70% 가까이 올랐고 다우지수는 80% 이상 뛰었다.

13일 CNBC에 따르면 해치우스는 골드만삭스 전략 콘퍼런스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부양 프로그램과 현재 진행 중인 장기 금리 지원에서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는 "가차 없이 높아지는 시장 밸류에이션이 멈출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에서 민주당이 압승하고 조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선거 승리를 의회가 확정한 이후 지난주 1% 선을 뚫었다. 전일에는 1.18%를 찍기도 했다. 금리가 올라가면 기업들의 재정에 더 많은 부담을 준다.

또 연준의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이 축소되면 경제에 투입되는 자금이 줄어들고, 2013년처럼 주식시장에 타격을 줄 수 있다.

하지만 해치우스는 시장의 단기 조정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는 미국 주식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계속해서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여전히 위험 자산, 주식과 신용에 우호적인 환경이라고 생각한다"며 "경기 순환의 초기 단계에 있어 미국 경제에는 여전히 많은 추가 상승 여유가 있고, 다른 나라 경제엔 이것이 더 많이 있다"고 진단했다.

또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목표치를 밑돌고, 중앙은행과 재정 정책은 경제 활동을 되살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는 통상 시장에 꽤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지난주 골드만삭스는 2021년 미국 경제 성장률을 기존 5.6%에서 6.4%로 상향 조정했다.

해치우스는 "비생산적인 기업이 팬데믹으로 사라지고, 기업들의 비용 절감도 있는 등 경제 생산에 구조적인 개선도 있었음이 초기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며 "실제 팬데믹 이전 기관과 비교해 개선된 점이 있는데, 팬데믹이 생산성 개선을 촉진했기 때문에 이 역시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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