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스타트업 CEO과정 with CNTTECH' 2기 모집

머니투데이

강상규 소장

동국대의 '스타트업 CEO 과정 with CNTTECH' 2기 모집 화면 캡처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가 스타트업 시장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투자 중심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자 전화성)와 손잡고 '스타트업 CEO 과정 with CNTTECH' 2기를 모집한다. 지원 마감과 합격자 발표는 3월 2일이며 2기 개강은 3월 4일이다.

해당 과정은 (예비)창업자와 벤처투자자를 대상으로 △창업 및 투자 교육 △네트워킹 △투자 등 창업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3개월 패키지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스타트업 업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를 비롯해 씨엔티테크 투자 담당 임원 전민영 부사장, 디자인 스튜디오 D3 여미영 대표, ‘장사는 전략이다’의 저자 김유진 아카데미 김유진 대표, ‘더맘마’ 김민수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해당 과정은 2020년 최다 투자 액셀러레이터인 씨엔티테크가 과정에 참여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해 직접 투자까지 진행한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2기 과정 마지막 날인 5월 27일에 진행되는 온라인 데모데이는 벤처투자자들이 참여해 기업 홍보 및 후속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데모데이에서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되면 씨엔티테크로부터 최대 3억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강연은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링 작업 방법, 의식주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분석, 스타트업 전략, 투자 유치를 위한 IR 피칭 전략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예비)창업자와 벤처투자자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전부는 동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고 동국대 총동창회에 등록되는 잇점이 있어 인적 네트워킹이 중요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백만원의 수강료를 내는 타 최고위 과정과는 달리 해당 과정은 수강료 50만원으로 등록이 가능하며, 올해는 지원의 폭을 넓혀 대학생과 교직원,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1기 수강생 추천자라면 30% 할인된 35만원의 가격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의 문턱을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