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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서병수 "분풀이 되지 않았나…文대통령, 박근혜 석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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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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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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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0월 20일 대구 중구 동인동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대구지방국세청과 한국은행 대구경북·포항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0월 20일 대구 중구 동인동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대구지방국세청과 한국은행 대구경북·포항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뉴스1
'원조 친박'으로 꼽히는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대법원의 박근혜 전 대통령 최종 형량 확정과 관련해 "당신들 분풀이도 되지 않았는가"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무엇이라도 하나 역사에 남기겠다면, 이제 석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제는 끝났다. 이제는 됐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서 의원은 "(문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입으로는 진정한 국민통합이 시작되는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해놓고 국민을 둘로 쪼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었다"며 "그래도 올해 신년 인사회에서만큼은 '새해는 통합의 해'라고 선언까지 했으니, 이제 (박 전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거듭 요구했다.

또 "전직 대통령을 적폐로 몰아 정권을 장악하고 정의와 공정을 가치로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조국'이니 '윤미향'이니 '추미애'니 등을 통해 거짓과 위선만이 가득하다는 게 까발려졌다"며 "그렇지만 문 대통령은 고초를 겪었다는 조국에게만 마음의 빚을 졌다며 반성하고 사과했다"고 힐난했다.

서 의원은 "그래놓고는 누구더러 반성하고 사과하라는 것인가"라며 "아무리 전직 대통령이 죄인의 처지가 됐다 해도 이렇게까지 몰아세우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20년·벌금 180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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