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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점으로 비용 절감?…유니클로 "한국서 흑자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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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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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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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2일 '유니클로' 서울 강남점에 폐점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뉴스1
지난해 8월 2일 '유니클로' 서울 강남점에 폐점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뉴스1
지난해 한국에서 대폭 적자를 기록했던 유니클로가 지난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4일 유니클로 모기업인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은 이번 회계연도(2020년 9월~2021년 8월) 1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한국 영업을 포함한 유니클로 해외사업부는 지난해 9~11월 매출액이 2606억엔으로 전년동기 대비 7.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14억엔으로 9.5% 증가했다.

업체는 이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지역에서 매출이 크게 줄었지만, 중국 판매가 크게 늘었고 한국에서는 흑자 전환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국 사업 흑자액 수치는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흑자를 올린 데 대해선 실적이 안 좋은 매장을 폐점해 비용을 줄였고, 재고 수준을 관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한국 사업은 계속 어려운 환경에 있어 이번 회계연도 매출은 줄어들 것"이라면서도 "영업이익은 계획대로 흑자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회계연도(2019년 9월~2020년 8월) 유니클로 한국은 '노재팬' 여파로 884억원의 큰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패스트리테일링은 1분기 그룹 전체 매출은 0.5% 줄어든 6198억엔,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1131억엔이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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