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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창·휴지로 버티지 말자…청소년 생리대 바우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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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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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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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신임장관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신임장관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여성가족부가 올해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인권 보장을 위해 생리대 구매권(바우처)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만 11~18세(2003년1월1일~2010년12월31일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

지원금액은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약 5% 인상된 월 1만1500원(연간 최대 13만8000원)이며, 신청한 월부터 바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부모 등 주양육자)가 청소년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모바일 앱에 접속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한번 신청하면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만 18세에 도달하는 해당 연도 말까지 계속 지원되므로 기존 신청자는 재신청할 필요가 없다.

구매 포인트는 신청한 달부터 월별 산정해 지급되고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는다. 올해 신규 지원대상인 만 11세와 아직 신청하지 않은 만 12~18세 청소년은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구매권을 이용하려면 서비스 신청 후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카드사별로 지정된 온·오프라인 유통점에서 생리대를 구매하면 된다.

생리대 구매비용은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로 생성된다. 국민행복카드를 이미 보유한 경우, 새로 발급받지 않고 기존 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구매권을 사용할 수 있는 구매처는 카드사별로 상이하므로 지정된 구매처인지 확인해야 한다.

여가부에 따르면 올해로 시행 3년차인 생리대 구매권 지원 사업은 지속적으로 구매처를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한 결과 시행 첫 해인 2019년 대비 2020년 신청률이 10%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성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여성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계속 필요하다"며 "구매권을 지원 받은 여성청소년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구매처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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