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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함 호소하더니…조덕제 아내도 반민정 '명예훼손'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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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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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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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배우 조덕제.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조덕제.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조덕제가 영화 촬영 도중 성추행 한 상대 여배우 반민정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결국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조덕제의 아내 A씨는 같은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2단독 박창우 판사는 15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준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조덕제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동거인 A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조덕제와 A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을 뿐더러 재판이 진행되는 중에도 유튜브 등으로 2차 가해를 지속했다며 조덕제에게 징역 3년을, 동거인 A씨에게는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동거인 A씨는 조덕제의 아내로 알려졌다. 조덕제와 그의 아내는 조덕제의 성추행에 대한 형이 확정된 이후로도 온라인 상에서 반민정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영상과 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한 혐의를 받아 불구속 기소됐다.

이와 관련, 조덕제는 2018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8년 10월17일 오후 2시 남양주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게 됐다"며 "저의 출석에 앞서 함께 고소된 저의 아내는 이미 오늘 오전 10시경에 남양주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당시 조덕제는 "이들(반민정 측 공대위)의 터무니없는 선동과 왜곡에 대항하여 정확한 진실을 알리고자 용기를 내 제가 했던 언론사 인터뷰와 기자회견, 그리고 진실 편에 서서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뜻을 모았던 다음 카페 활동에 대하여 명예훼손 및 모욕죄, 업무방해, 성폭력 특례법 위반 등등 무려 10여 가지에 달하는 죄명으로 또 저를 고소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조덕제와 A씨에 대한 판결에 반민정은 "6년가량 너무 많은 고통을 받았다"며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반민정은 "성폭력 피해(1차 피해)보다 때로는 추가 피해가 피해자를 더 힘들게 할 수도 있다"며 "피해자가 피해를 회복하고 일상을 다시 만들 수 있게 도와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덕제는 2015년 영화 '사랑은 없다' 촬영 도중 상대역을 맡은 반민정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덕제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법정 공방 끝에 대법원 선고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 등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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