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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공덕면 육용오리 농장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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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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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 중인 육용오리 2만3000마리 16일 살처분 예정

전북 부안군은 최근 정읍 육용오리농장과 동진강, 주상천 등 관내 철새 조류지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가금농장 발생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에 나섰다. © 뉴스1
전북 부안군은 최근 정읍 육용오리농장과 동진강, 주상천 등 관내 철새 조류지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가금농장 발생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에 나섰다. © 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15일 김제시 공덕면 소재 한 육용오리 농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는 육용오리 약 2만3000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 출하 전 실시한 방역기관(동물위생시험소)의 사전 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판정에는 1~3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항원 검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급파,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오리농장은 지난 12월28일 익산시 신흥동 고병원성 AI 발생(확진) 농가와 12㎞ 정도 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는 16일 모두 살처분 될 예정이다.

박태욱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가금농가는 인근 소하천·소류지·농경지에 방문하지 말고 차량·사람 출입을 통제한 상태에서 농장 주변 생석회벨트 구축, 농장 마당·축사 내부 소독, 축사 출입 시 손 소독·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에서는 올 겨울 총 12건(전국 6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정읍 4곳, 남원·고창·부안 각 2곳, 임실·익산 각 1곳 등이다. 살처분 처리된 가금류는 총 312만9000마리(63개 농가)에 달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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