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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다녀간 고양시청, ‘안심콜’로 동선 신속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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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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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기자 15일 확진…접촉 기자·공무원 모두 ‘음성’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고양시 일산시장 입구에서 시장 방문 시민들이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을 안내받고 있다. (고양시청 제공)© 뉴스1
고양시 일산시장 입구에서 시장 방문 시민들이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을 안내받고 있다. (고양시청 제공)© 뉴스1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경기 고양시청이 ‘안심콜’을 통해 재빨리 동선파악과 관련자 검사 등 방역조치를 취해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의 신속성을 입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취재를 위해 고양시청을 다녀간 모 일간지 기자가 15일 오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고양시는 확진자가 본인이 다녀간 건물위치를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내고, 즉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동동선을 확인, 발 빠르게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출입기자들과 직원들에게도 연락해 코로나19검사를 받게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16일까지 접촉자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아 상황이 종료됐다”며 “긴박한 상황 속에서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의 편리성과 정확성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당시 ‘안심콜’의 출입관리 상황을 보면, 확진자는 12일 시청 본관을 오후 2시 37분(1층 화장실)에, 상하수도사업소는 오후 2시 40분에 출입한 사실을 확인, 확진자 본인도 정확히 기억 못하는 상황 속에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했다.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 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표준으로 전파됐다.

이 시스템은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자 전화번호와 방문일시 등에 대한 기록이 시청 서버에 자동 저장되며,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개인 정보 유출 우려가 있는 수기명부 작성이나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이 사용하기 어려운 QR코드의 단점을 한 번에 해결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고양시 관내 공공시설 80개소, 대규모점포 및 중형슈퍼 85개소, 음식점·뷔페·목욕탕, 노래연습장·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 등 1만8000여 개소 등 대부분의 방역현장에서 시행 중이고, 개인병원과 약국 등 1000개소는 오는 5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청 기자실은 방역소독 조치가 완료됐지만 당분간 언론인들의 출입이 통제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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