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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고노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일본 각료중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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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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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 담당상. © AFP=뉴스1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 담당상.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 담당상이 일본 각료 중 처음으로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언급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고노 담당상은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도쿄올림픽에 대해 "(무관중 가능성을 포함해) 올림픽 준비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지만, 둘 중 어느 쪽으로 돌아설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도 올림픽 개최를 고수하고 있는데, 일본 각료가 처음으로 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인정한 셈이다.

실제로 IOC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일본이나 미국, 유럽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올림픽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견해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현역 최장수 IOC 위원인 딕 파운드도 "개최에 확신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외신에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올림픽이 취소될 수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통신이 15일 올림픽이 제2차 세계대전 후 처음으로 중단될 수 있다고 비관적인 논조로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Δ백신 접종 이후에도 코로나19 기승 Δ일본의 확진자 수 Δ여론조사에서의 개최 지지율 하락 등 세 가지를 이유로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NYT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나 대회조직위원회가 1만여명의 선수와 코치, 임원들이 접종하지 않은 상황을 상정하고 있다"면서 "대회가 열려도 선수들의 행동이 제한되며 취재 기자도 자유로운 이동이 금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쿄올림픽은 당초 지난해 7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 때문에 1년 연기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NHK방송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7%가 도쿄올림픽을 취소하거나 다시 연기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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