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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음성 딥페이크 '섹테' 트위터 계정 확보, 바로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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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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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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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육군 CCTV서 중국으로 기밀유출 악성코드 발견'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사진(뉴시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육군 CCTV서 중국으로 기밀유출 악성코드 발견'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사진(뉴시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되는 남자 아이돌의 목소리를 합성해 신음 등 성관계를 묘사하는 '섹테'(섹스 테이프)와 관련 "트위터 계정을 다수 확보했다. 바로 경찰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존하는 아이돌 가수의 사진이나 이름을 걸어놓고 섹테가 유출됐다는 짜깁기 녹음 파일을 온라인 상에서 유포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18일 관련 사례를 발표하고 경찰 수사를 의뢰하겠다며, 섹테를 온라인에서 제조·유포하는 행위는 모두 성범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섹테 제조자는 물론 같이 유포한 자도 성폭력범죄특례법 제14조의2 위반에 해당한다"며 "트위터 리트윗, 카카오톡 단체방에 공유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말하는 모든 공유 행위도 성범죄"라고 설명했다.

이어 "알페스, 섹테는 남자와 여자의 문제가 아니라 가해자와 피해자의 문제, 폭력과 범죄의 문제"라며 "이번 기회에 이러한 성범죄 몽땅 소탕해야 한다. 성범죄 인식이 높아진만큼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이돌들의 목소리를 이용해 음란물을 제작 및 유포하는 섹테, 딥보이스 범죄를 처벌해주십시오'라는 글이 올라와 3만40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한편 섹테에 앞서 공론화가 된 '알페스'의 경우 이를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게시 사흘 만에 답변 요건인 20만명 동의를 넘겼다. 하 의원은 알페스를 '제2의 n번방 사태'라 칭하며 이를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알페스'는 RPS(Real Person Slash)를 한국어로 읽은 것으로 아이돌 등 연예인을 주인공으로 삼은 일종의 팬픽션이다. 일부 알페스가 미성년 아이돌 등을 지나치게 성적 대상화 한다는 지적이 최근 제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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