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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형제, 전기차 판매 호조+신차 출시 기대감…일제히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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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형제, 전기차 판매 호조+신차 출시 기대감…일제히 반등

머니투데이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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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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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50,000원 ▼2,500 -0.99%) 3형제가 나란히 반등했다. 지난해 친환경차를 50만대 이상 판매해 전기차 성장 기대감이 커진데다, 신차 출시 호재까지 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27분 현대차는 전일대비 5000원(2.08%0 오른 24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모비스 (244,000원 ▲500 +0.21%)와 기아차 (116,600원 ▲400 +0.34%)는 각각 2%, 1%대 상승세다.

전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국내 16만1563대, 해외 33만9924대 등 총 50만1487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36.0% 증가한 것으로, 국내 판매는 56.0%, 해외 판매는 29.1% 늘었다.

지난해 해외에서 전기차 판매가 크게 늘고, 국내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가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올해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대차는 이날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수소전기차 '2021 넥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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