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밤샘 제설에 경기북부 출근길 교통대란 없어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1.18 10:34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새벽 사이 눈이 내린 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내 도로가 제설이 완료돼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1.1.18/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새벽 사이 눈이 내린 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내 도로가 제설이 완료돼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1.1.18/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18일 이른 아침 남양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 경기북부 일대는 곳곳에 3~6㎝ 가량의 적설량을 기록했지만 우려했던 출근길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전날 발효된 대설주의보로 새벽부터 강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지자체 제설담당 공무원들이 이날 오전 3시께부터 분주히 움직인 결과다.

남양주 다산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출근하는데 눈보다 염화칼슘이 더 많더라. 밤새 제설하는 분들의 고생 덕분에 교통정체는 없었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전날 오후 6시 영상특별대책회의를 갖고 밤새 35명이 19대의 제설장비를 동원해 시내 전역의 눈을 치웠다.

동두천시 도로과 제설담당인 김대호(40) 주무관은 "새벽부터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제설에 힘썼다"면서 "시민들이 동두천은 어째서 눈이 안 내렸냐고 농담을 던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눈 치워줘서 고맙다'라는 글이 잇따랐다.

한 시민은 '눈이 내리지 않는 마을'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북극곰도 미끄러지는 고개를 넘어 광암동으로 출퇴근하는 시민이다. 몇 일 전 밤에 눈이 많이 왔을 때도 출근길 눈이 싹 치워져 있어서 광암동은 눈이 안 왔나 의아했다. 밤 사이 싹 치워줘서 고마워서 칭찬을 안 남길 수가 없다"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오전 9시께부터 의정부, 양주 등 경기북부 일대는 다시 강설이 내리고 있어 운전시 주의가 요구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적설량은 안성 7.9㎝, 평택 4.5㎝, 수원 3.5㎝, 오산 3.1㎝, 용인 2.6㎝ 등이다.

이날 오후 6시까지 5∼8㎝의 눈이 더 올 전망이다.

경기도는 시군 공무원 약 4000명, 제설 장비 1400대를 투입해 염화칼슘 살포 등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