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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안철수, 토론 한번에 날아갈 신기루같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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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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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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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 2021.01.12./사진제공=뉴시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 2021.01.12./사진제공=뉴시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18일 야권 '3강 후보'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대해 "너무 고루하고 지나간 후보들"이라며 "시민들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10년 전에 하겠다던 사람, 또 10년 전에 뿌리치고 나간 사람"이라며 이처럼 비판했다.

특히 '야권 후보 가운데 꺼려지는 후보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토론 한방에 사라질 신기루 후보", "과거의 무책임한 것을 그대로 드러내는 후보", "굉장한 비호감 이미지를 세탁하려는 후보"라고 평가했다. 안 대표와 오 전 시장, 나 전 의원을 차례로 겨냥한 발언이다.

특히 '신기루처럼 사라질 후보'에 대한 추가 질문에는 "안 대표 같은 경우는 그저 인지도 싸움에서만 이기고 있는 것"이라며 "토론 한 번이면 그냥 날아갈 신기루라고 저는 항상 얘기해왔다"고 지적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범여권 단일화 합의에 대해선 "아직 (각 당) 후보가 다 정해지지도 않았는데 합의라고까지 얘기하긴 좀 그렇다"며 "단일화가 우리 세력에서도 승리의 필수조건이란 부분에 대해 공감한 것이고, 그런 점에서 우상호·김진애 후보는 좀 적극적으로 이런 의사를 갖고 있다고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0년 전 우리는 박원순 시장의 단일화 성공모델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보궐선거가 유사한 성격을 갖고 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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