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더마센트릭, 의약성분을 더한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개발·판매

㈜더마센트릭(Derma Centric, 대표 박준범)은 피부과 성형외과 등의 병원에서 주로 판매되는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제품을 개발해 생산하는 전문화장품 회사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피부 재생, 주름개선, 미백효과 등 의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이다. 화장품 성분에 의약성분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전문의가 내원객의 피부상태를 진료상담하고 추천하는 특징이 있다. 더마센트릭 제품은 현재 국내외 300여 피부과와 성형외과에 공급되고 있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에 수출돼 현지의 병원과 에스테틱(aesthetic)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을 정도다.

더마센트릭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제품들/사진제공=더마센트릭

더마센트릭은 효과적인 자연원료와 바이오 기술을 접목시켜 민감성 피부의 고객에게 최적화된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2017년 설립되었다.

이해진 부대표는 경영 마케팅 전문가로서, 더마센트릭 초창기부터 유통 마케팅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화장품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갖춰서 다른 유통, 마케팅 담당자와 달리 화장품 판매에 대한 핵심적 가치를 파악하고 이를 실천해 나아가는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신제품 개발에 모두 참여했다. 그러한 제품들이 2021년에 20종을 초과하게 되어, 본격적인 국내외 영업에 매진하고 있다.

더마센트릭의 주력제품은 기초화장품과 함께 탈모케어라인이다. 기초화장품은 피부 재생과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등의 효과가 있다. 더마센트릭만의 저자극 포뮬라로 민감성 피부도 안심 사용할 수 있는 성분, 피부 속 깊은 곳까지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농축 나노좀 기술, 피부장벽강화와 보습을 위한 하이드로크리스탈컴플렉스(Hydro Crystal Complex)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이해진 부대표는 “주요 기능 성분은 프랑스, 스위스, 캐나다, 미국 등의 원료사와 주기적으로 직접 협의하여 최상의 원료를 최적화하여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펩타이드 세럼 크림/사진제공=더마센트릭

더마센트릭은 피부과용 탈모방지 제품을 개발하면서 특히 세럼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24 알로페시아 릴리프 세럼’(24 Alopesia Relief Serum)은 대표적인 탈모 완화 기능성 제품이다. 샴푸와 함께 개발된 탈모세럼은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돼 진하게 농축된 탈모 완화 성분이 블랙 캡슐 속에 담겨 모근 속 깊이 고르게 전달되고 두피를 통해 흡수됨으로써 탈모완화 효과가 탁월하고 24시간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주요성분도 보습성분 펜타비틴, 자연에서 찾은 블랙 컬러 토탄수, 피부를 안정화시켜 항염증,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천연 스트레스 보호 분자인 엑토인 등이 포함됐다. 특히 탈모방지 세럼은 바르는 순간 천연 해조류 성분이 머리카락에 점착돼 머리를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끈적임도 없다.

더마센트릭의 탈모완화기능 샴푸와 세럼은 성능을 인정받아 2021년 1월초부터 미국, 러시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바이어들과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최근 서울산업진흥원(SBA)의 글로벌 소싱페어 지원을 받아 외국바이어들의 호평 속에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해진 부대표는 “SBA를 통해 검증된 해외 바이어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지금 같은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4 알로페시아 릴리프 세럼(24 Alopesia Relief Serum)은 대표적인 탈모 완화 기능성 제품. 더마센트릭 이해진 부대표

이해진 부대표는 “더마센트릭은 15년 이상의 화장품 개발 경험을 가진 구성원들이 건강하고 효과적인 화장품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마케팅을 최소화하고 남은 여력까지 제품에 모두 투자한다. 2021년은 서울소재 병원에만 집중되었던 국내 시장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수출 국가도 크게 늘려갈 계획이어서 새로운 도약을 맞는 해가 될 것이다. 국내외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전 세계 고객이 애용하는 제품으로 성장해 K-뷰티를 대표하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편집자주] 머니투데이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기술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기획을 연중 진행합니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플랫폼 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를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