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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브라질 변이 코로나 발견 "공항서 확진 후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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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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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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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입국장으로 들어오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입국장으로 들어오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국내에서 브라질발(發) 코로나19(COVID-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남아공·브라질 3가지가 됐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의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 1명, 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 1명이 각각 추가됐다.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브라질에서 출발해 독일을 경유한 뒤 이달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공항 검역소에서 확진된 직후 의료기관으로 이송돼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방대본은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의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감염자는 10일 인천공항에서 입국하던 중 검역소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것을 확인하고 바로 당일에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격리치료를 시작했다"며 "추가전파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아 보이고, 감염자의 기내 접촉자로 분류된 네 명에 대해선 현재까지 추가 확진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남아공에서 출발해 아랍에미리트(UAE)를 경유해 입국했고, 10일 검역단계에서 확진된 뒤 격리됐다. 항공기 내 접촉자 10명 가운데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신규 환자 2명을 포함해 국내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18명이다. 이 가운데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15명, 남아공발 변이 감염자는 2명,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는 1명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세 가지 변이 바이러스는 유래가 모두 다르고 각각 다양한 아미노산의 변이가 있으나 501번 아미노산이 아스파라긴(N)에서 타이로신(Y)으로 바뀌는 공통점(N501Y)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국·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 대비 약 1.5배 전파력이 증가되는 것으로 보고됐고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명확한 근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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