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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학위도 있는 멀쩡한 美남성, 코로나 무서워 공항에서 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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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지A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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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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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캡쳐
/사진=트위터캡쳐
미국에서 코로나19(COVID-19)가 무서워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공항에서 석 달간 노숙하던 남성이 체포됐다.

18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36세인 아디탸 싱은 시카고 국제공항의 보안 구역에서 약 3개월째 살고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10월 19일부터 공항에 머물렀으며 코로나19가 무서워 집이 있는 로스앤젤레스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3개월 만에 싱을 발견한 공항 직원들은 그에게 신원 확인을 요구했고 싱은 공항 직원에게 가짜 신분증을 보여줬다. 이 신분증은 지난해 10월 26일 공항 운영 관리자가 분실했다고 신고한 것이었다.

공항 직원들은 경찰에 신고했고 싱은 공항 제한구역 침입, 절도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법원에 따르면 싱은 공항의 다른 승객들이 주는 음식을 먹으면서 살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범죄 이력도 없으며 로스앤젤레스에서 석사 학위를 딴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 항공부는 성명을 통해 "해당 남성이 공항이나 다른 승객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사건은 조사 중이며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싱이 시카고로 온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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