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친언니 살해했는데 징역 4년…"안면마비 약 부작용으로 심신미약"

머니투데이
  • 오세중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1.19 09:18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 News1 DB
ⓒ News1 DB
집에서 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제15형사부(재판장 표극창)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32·여)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12일 오후 2시35분경 인천 남동구 만수동 한 아파트 집에서 흉기로 친언니인 B씨(당시 32세)의 왼쪽 가슴을 1차례 찔러 과다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범행 후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며 아파트 복도로 나와 쓰러졌고, 이를 발견한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 내부를 살피던 중 흉기에 찔려 숨진 B씨를 확인했다. A씨는 이후 경찰 조사에서 범행 이유에 대한 진술을 거부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안면마비 증상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하던 중, 약물 부작용으로 심신이 미약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약물의 영향으로 심신미약 상태에서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피해자의 유족이자 피고인의 가족들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고 있고 치료와 보호를 다짐하고 있는 점,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에 비춰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